이 안에 뭐 있어요?  교육생분들이 늘 호기심을 가지는 드론의 내부 모습입니다. 맨 위에 보이는 모듈이 FC 라고 합니다.
드론을 총체적으로 통제하는 센서 중앙처리장치 같은겁니다.. PC 의 CPU 같은 역할을 하는곳이라 봐도 무방.

보이시나요? 드론 메인프레임을 벗겨놓은 내부의 모습입니다.  응... 처음 386컴퓨터를 구입했을때 내부에 꽉 찬 전자기기들을 기대했던 
학창시절 몰래 열어본 컴의 내부에는 두어개의 기판뿐이고 텅 비어있던 모습에 어이없었던 때가 떠오르는데요. 뭐 비슷한 감정..



펜스에 부딪혀 경상을 입은 기체를 학원에서 수리 하는 모습입니다.  마스터 드론 교육원은 비행만 가르치는 학원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자체 수리가 가능한 엔지니어가 상주하고 기체의 상태 이상이 있으면 즉시 체크하여 안정된 기체를 교육생에게 제공합니다

또 다른 기체입니다만.. 이번에는 각종 센서들의 집 FC가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군요 7시 방향의 검은 모듈이 조종기와의 송수신장치,
그렇다면 필기 시험시간에 열심히 공부했던 변속장치인 ESC는 어디에 있을까요?​  (힌트 : 6개가 있습니다.) 

드론은 균형과 체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 한곳이라도 틀어지거나 구조물이 뷸균형이 생기면 비행시 조종이 쉽지 않습니다.
꼼꼼히 각 부의 체결 상태와 균형을 살피는 엔지니어들. 늘 수고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