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 야구장에서의 첫 비행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야구장 답게 고운 잔디도 깔려있고 맘에 쏙 드는 정자 쉼터까지~~~ ^^
비행하다가 지치면 가스라이팅에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뒷편에는화장실등 깔끔한 편의시설이 있어 너무 좋아요.
역시 비행기 날리는 맛은 산정상이 제격이지요 비행장에서 보이는 스카이 라인이 남다르네요, 그늘막 하나에 의지하여 땡볕에 시달리던
교육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포플러 나무가 비행훈련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헥사콥터 1종 기체가 새로운 운동장에 떠올라 있습니다. 건너편 아파트가 가까이 보이네요 마치 도심속 시민 공원 같습니다.
하지만 산 정상이라는거..
무더위가 아주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비행교육에 대한 열정은 더 뜨겁습니다. 시원하게 날아가는 직진비행..
가끔은 전속력 비행으로 훈련생들의 기분전환도 해주는것이 교관의 센스.
네네~~ 나중에 라면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정자그늘이랍니다. 쉴곳이 있다는건 비행훈련에서 얻기 어려운 행복인데.
덕암야구장은 정말 맘에 쏙 드네요